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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교습소

법원 경매 배당받기 (feat. 부실채권)

by 행부로 2025. 3. 4.

법원 경매투자에서 낙찰이 전부가 아니다.

 

법원 경매로 부동산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경매 투자로 여러 부동산을 매입하고 팔았고, 일부는 10년 넘게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부동산 경매 투자 중에서 낙찰로 인수하여 임대 수익이나 매매 수익을 기대하는 것 이외에도 채권 투자 형태의 투자 방법도 있습니다. 이게 바로 부실채권 투자입니다. 일반적인 부동산 투자와 달라서 쉽게 접근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부동산 불경기와 고금기 시기에는 꽤 괜찮은 투자법입니다.

 

오랜만에 받은 배당

 

경매로 매각된 부동산에 설정된 근저당권은 낙찰 대금으로 배당을 받습니다. 이자까지 모두 배당을 받으니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배당기일 통지서

 

경매 물건이 낙찰되고 매각 허가 결정이 나면 배당요구를 신청한 사람이나 법인, 기관에게 배당기일 통지서를 발송합니다. 통지서를 받고 배당기일까지의 이자를 계산해서 채권 계산서를 법원에 제출해야 합니다.

 

법원에서 보내준 채권계산서 양식

 

 

채권 계산서는 양식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채권 원금과 이자를 작성해서 해당 법원에 제출해야 합니다. 이자 계산 일자에 이자율 그로 인해 결정된 이자를 구체적으로 넣어줘야 합니다. 저는 제가 만든 양식을 사용해서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거의 8년 만에 배당을 받다 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처음 하는 것처럼 저도 찾아가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오늘이 배당일이라 시간에 맞춰 경매 법정을 찾아갔는데 절차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근저당권 설정 시 계약서와 등기 서류를 지참하지 않아서 배당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중이라도 서류를 지참해서 경매계에 제출하면 됩니다. 그 돈이 환수되거나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법원에 다시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뿐이죠. 저는 집과 법원이 멀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집과 아주 먼 법원이라면 매우 불편할 수 있으니 미리 검색해 보거나 경매계에 전화해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매 지식은 알아둬야 한다.

 

저는 경매로 부동산 투자도 했지만 경매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직전에 투자한 부동산이 코로나로 계획이 어긋나면서 극심한 자금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자를 제때 지불하지 못해서 금융기관에 제 부동산에 경매를 신청한 것입니다. 만약 제가 부동산 경매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면 너무 걱정하고 당황해서 제대로 대처를 못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경매 지식 덕분에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는 분들은 반드시 경매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부동산은 우리 삶에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집에서 살고 상가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기초적인 경매 지식을 알고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계약, 이사를 할 때 실수를 안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