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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2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날 - 포기하게 만드는 하루 살다 보면 아침부터 잠들 때까지 제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대체로 좋은 날들 사이에 그렇게 짜증 나는 날이 있으면 그나마 '하루정도 이런 날이 있지...'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일이나 가족, 환경적으로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 와중에 정말 하루 종일 안 풀리는 날은 정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 듭니다.  '내가 이러려고 태어났나''내가 뭘 잘못했길래 이런 일들이 한꺼번에 벌어지나' 안좋은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이런 와중에 주변에서까지 잔소리하면 미치기 일보직전까지 갑니다. "도대체 나에게 왜그러는 거야~!!!!"  - 일단 기분을 풀자 저는 이런 날 혼술을 하면서 기분을 풀려고 한 적이 많았습니다. 집에서 영화보면서 술을 홀짝홀짝 마시면 왠지 기분.. 2024. 10. 12.
직장 상사 때문에 고통스럽다면? 저는 인생의 고통이 내 마음과 다르게 돌아가는 사람과 세상 때문에 생긴다는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인생은 고통을 바다라고 하고요.  제가 처음 한 말은 아니고 석가모니의 깨달음이었고 쇼펜하우어 등 수많은 서양 철학자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저도 살다 보니 이 말에 매우 동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인생 속 고통을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그 상태를 인정하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매일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지적하는 직장 상사 때문에 하루하루가 고통이라는 직장인이 있습니다. 좋은 직장이지만 이 상사 때문에 퇴사를 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상사만 생각하면 속이 뒤틀리고 가슴속에서 천불이 일어납니다. 이런 때에는 직장 상사에게 집중된 마음을 나에게 집중을 .. 2024.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