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배우는 인생4 책 리뷰 :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by 짐 콜린스) - 왜 이제야 읽게 되었는가 이 책은 거의 10년 전에 구입하고 이제야 읽었습니다. 사놓고 왠지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요즘 비슷한 주제의 책만 읽는 것 같아서 과감하게 꺼내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왜 이 책을 이제야 읽었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큰 회사를 경영하지도 않고 앞으로도 큰 회사를 운영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는 저에게 큰 통찰을 주었습니다. 위대한 기업을 만드는 것도 위대한 사람이 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연구 논문처럼 사례와 데이터를 분석으로 일반적인 기업이 어떻게 위대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하지만 논문처럼 딱딱하지 않고 사례를 들어 어렵지 않게 읽힙니다. 아쉬운 점은 2.. 2024. 11. 24. 책 리뷰 : 일류의 조건 (by 사이토 다카시) - 최고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탁월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천재로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스스로 천재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천재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어려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천재 물리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도 어릴 때 언어 발달이 느렸고, 학교 성적도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최고의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도 어릴 때는 친형에게도 실력이 뒤쳐졌었고 고등학교 농구팀에서 탈락까지 했다고 합니다.그럼 탁월한 성과를 낸 사람들이 어떻게 평범함을 벗어나게 되었을까요? '일류의 조건'을 통해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역시나 공부와 꾸준함 일류가 되기 위한 핵심 방법 중 하나는 전문가의 기술을 훔치라는 것입니다. 내가 숙달되고 싶.. 2024. 11. 21. 책 리뷰 : 오십에 읽는 주역 (by 강기진) - 공자도 탐독한 책 위편삼절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책의 종이를 연결한 가죽끈이 세번이나 끊어질 정도로 책을 읽었다는 얘기입니다. 바로 공자의 얘기입니다. 공자는 말년에 주역을 항상 가지고 다니며 읽고 공부했다고 합니다. 주역은 주경이라고도 하는데요. 사서삼경 중 하나가 주역입니다. 그래서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부를 해야했던 책입니다. 주역하면 점술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액기스만 알자 공자로 가죽끈이 세번이나 끊어질 정도로 읽었는데 우리같은 일반인이 주역을 통달하기는 어렵죠. 그래서 우리 삶에 필요한 내용만 간추린 버전이 필요합니다. '오십에 읽는 주역'은 읽기 쉽게 간추린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전에 주.. 2024. 11. 11. 책 리뷰 : 있는 공간 없는 공간 (by 유정수) - 오프라인의 쇠퇴기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은 점점 성장이 멈추고 있습니다. 유통산업을 봐도 그렇습니다. 쿠팡의 매출은 이마트의 매출을 이미 넘어선 지 오래입니다. 심지어 성장 잠재력도 차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오프라인은 이제 온라인에게 모든 시장을 빼앗길까요?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과 같이 또 다른 온라인 세계에서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하게 될까요? 저는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주로 하다보니 공간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공간 솔루셔니스트 유정수 대표의 '있는 공간 없는 공간'을 사서 읽어봤습니다. 오프라인에게 기회가 과연 있을까요? - 그래도 사람이 숨쉬는 곳은 오프라인 우리는 상당히 많은 시.. 2024.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