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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자로 가는 길

고스톱과 인생은 닮은 점이 너무 많습니다.

by 행부로 2024. 2. 13.

1. 어릴적 느낀 고스톱과 인생

 

지금으로부터 40여 년 전 부모님은 가끔 친척 어르신들을 만나면 고스톱을 치시곤 했습니다.

 

옆에서 구경도 많이 했고 사촌 형들에게 게임 방법도 배웠지요.

 

게임 방법을 안 다음부터는 사촌들끼리 모여 점 10원짜리 내기 고스톱도 치곤 했습니다. 

 

영화 '과속스캔들'의 한장면이에요.

 

몇백원 정도이지만 잃으면 기분이 너무 나쁘고 따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게 도박의 매력이자 함정이죠.

 

그때 저는 뭔가 느끼는게 있었습니다.

 

이기는 사람이 계속 이기는 건 아니라는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을 따는 사람이 있고 돈을 잃는 사람이 있는 겁니다.

 

좋은 패가 들어올 때는 계속해서 들어오고 나쁜 패가 들어올 때는 계속 나쁜 패가 들어와요.

 

'이거 인생과 비슷하다!'

 

웃기죠? 어린 나이에 그런 생각을 하다니요. 인생의 쓴맛도 모르는 녀석이요.

 

나이를 먹으면서 정말 인생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점점 들었습니다.

 

2. 인생은 굴곡이 당연히 있다.

 

인생도 나쁜 패가 들어올 때가 있고 좋은 패가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운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거죠.

 

그 어떤 사람도 이런 오르락내리락하는 굴곡에서 벗어난 사람은 없을 겁니다.

 

평생 좋기만 한 사람은 없고 나쁘기만 한 사람은 없으니까요.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도 이 굴곡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인생에 굴곡이 있는데 왜 누구는 부자가 되고 누구는 가난할까요?

 

저는 부자가 되는 사람과 고스톱에서 돈을 따는 사람은 비슷한 이유로 돈을 벌어들인다고 생각합니다.

 

3. 굴곡을 따라 돈을 관리하기

 

바로 나에게 운이 좋을 때 많이 벌어들이고 운이 나쁠 때 적게 잃는 것입니다.

 

운이 좋을 때 많이 버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능력이 좋아야 합니다.

 

평소에 많이 해보고 공부해서 실력을 높인 사람이 제 때를 만나면 돈을 버는 것입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거죠.

 

반면에 평소에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제 때가 와도 기회를 놓치기 마련입니다.

 

마치 고스톱 판에서 크게 이길 패가 아닌 엉뚱한 패를 먹는 경우와 같죠.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거예요. 어떻게 해야 이기는지 모르는 거죠. 그냥 룰만 하는 상태입니다.

 

반대로 운이 안 좋을 때를 한번 생각해 볼까요?

 

고스톱의 경우 안 좋은 패가 들어올 때 선수는 적게 잃는 방법을 씁니다.

 

내가 뭔가 먹으려 욕심부리지 않고 상대가 많은 점수가 나지 않게 합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때가 아닐 때는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면 다시 다가올 좋은 운을 놓칠 수 있죠.

 

상대방이 어떻게 플레이를 하는지 배울 건 배우고 고민해야 합니다. 

 

4. 안 좋은 시기가 준비하기 좋은 시기

 

저는 인생에서 안 좋은 시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허송세월을 보내면 나중에 다가올 좋은 시기를 다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이 안 풀리고 답답해 죽겠는데 무슨 준비냐고요?

 

거창할 필요는 없습니다. 거창하게 뭔가 할 마음이나 체력이 별로 없을 테니까요.

 

저는 하루에 아주 작은 시간, 예를 들어 10분이라도 미래를 위해 무언가 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기를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걷기 운동을 한다거나 책을 2페이지만 읽는다거나 유튜브로 나에게 유익할 것 같은 강연을 보는 거예요.

 

너무 큰 계획은 계속해서 이어나가기가 어렵습니다.

 

 

 

작게 꾸준히가 핵심입니다. 꾸준하게 아주 조금씩 하다 보면 성취감도 생기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그리고 꼭 내가 생각한 10분을 이뤘으면 달력이나 다이어리에 적으세요.

 

'오늘 완료' 혹은 '달성' 혹은 당신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단어.

 

그렇게 조금씩 내 좋은 운에 활용할 에너지와 공부를 쌓아가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조금이라도 책을 보고 자기계발 유튜브를 봤습니다.

 

동기부여가 조금씩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집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산책 거리를 조금씩 늘려갔고요. 그러다보니 체력도 조금씩 좋아졌습니다.

 

물론 매일 내가 한 일에 대해 완료 체크를 했습니다.

 

'아침 산책 1일차, 독서 5일차' 이런 식으로요. 그렇게 카운트가 커지면서 성취감도 커졌습니다.

 

저는 최소한 100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래야 습관으로 자리를 잡더라고요. 

 

물론 사정으로 하루 이틀 빼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이어 나갔습니다.

 

빼먹었다고 자책할 필요 없습니다. 카운트만 이어가면 됩니다.

 

작게 시작한다고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그 작은 것도 안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니까요.

 

결국 아주 작은 차이가 미래를 바꾸게 될 겁니다.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