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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인생 이야기

왜 글을 쓰게 되었는가 (Intro)

by 행부로 2024. 1. 24.

저는 누군가의 글로 세상을 배우고 경험하고 느끼면서 많은 성장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가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사람들에게 글로 나누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제 글을 읽은분들이 저처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조금이나마 얻어가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누군가에게 글로 정보나 지혜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완벽하게 정보를 습득하고 지혜를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수년째 글을 쓰고 있지만 남에게 보여준 적은 없었습니다. 물론 제 글쓰기 실력도 연습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다 문득 나 혼자만을 위한 글은 피드백을 받을 수 없고 읽는 분들을 위한 글로 발전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모든 것을 알고 실천한 깨달음을 얻은 절대적 존재가 될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가르침을 준 수많은 글과 책의 저자들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글들은 저를 포함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이제 제 생각을 본격적으로 공유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한분이라도 제 글을 읽고, 한분이라도 아~주 조금라도 좋은 기분이나 생각, 더 나아가 행동으로 삶이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블로그 제목을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라고 지은 이유는 제가 자연속에서 햇살 속 시원한 바람을 맞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시기가 있습니다. '지금처럼만 같아라...'라고 생각하게 되는 시기죠.

하지만 당연하게도 먹구름과 아주 험한 비바람이 몰아치는 시기도 있습니다. 몸을 피하고 싶지만 피할 곳도 없는 시기말이죠.

정상을 보려면 비를 맞아도 가야죠.

 

좋은 시기와 나쁜 시기 모두 지나고보면 소중한 인생의 한 조각입니다.

 

저는 대부분의 글을 먹구름과 아주 험한 비바람 속에서 힘들게 버티시는 분들을 위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저도 비바람속에서 방황할 때 누군가의 글로 희망과 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살면 살수록 쉽지 않은 인생이지만 분명 살아보면 좋은 것도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누구나 밝은 햇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그 햇살을 빨리 만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