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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자로 가는 길

긍정적인 생각 VS 낙관적인 생각

by 행부로 2024. 6. 25.

긍정적인 그럼 그려준 AI

 

긍정적인 생각에 대한 이야기하기 앞서 일단 긍정적의 사전적인 의미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그러하거나 옳다고 인정하는 것'

'무엇을 옳다고 여기거나 그와 같은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태도'

'바람직한 것'

 

생각보다 의미가 난해합니다.

 

저는 옳다고 인정하는 것에 집중을 해보고자 합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기 방어를 하게 됩니다.

 

누군가 나에게 비판적인 말을 하면 일단 머릿속에는 이에 대한 반론이 먼저 떠오릅니다. 혹은 가장 어리석게도 '그런 너는 얼마나 잘났냐?'라고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비난을 하기도 하죠.

 

이럴 때 그 비판이 옳다면 인정을 하는 것이 긍정이라고 한답니다.

 

또한 비판이 옳다고 여기면 그와 같은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긍정이라고 한답니다.

 

그렇게되면 비판을 수용하고 스스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람직한 것인가 봅니다.

 

저는 솔직히 긍정과 낙관의 의미가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낙관의 사전적 의미는 '앞으로의 일 따위가 잘되어 갈것으로 여김'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사전적으로도 긍정과 낙관의 의미는 전혀 다른데도 말이지요.

 

아마도 영어로 긍정적과 낙관적을 모두 positive라고 쓰기 때문일까요?

(낙관적은 optimistic으로 표현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아무튼 긍정은 옳다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여기서 하는 인정은 남이 하는 것이 아닌 내가 스스로 하는 인정입니다. 내가 옳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좋은 부분도 나쁜 부분도 옳다고 인정할 수 있습니다.

 

인정은 사실을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그래서 무조건 잘될거라는 낙관과는 거리가 멉니다.

 

내가 무엇을 옳다고 인정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판단 기준이 필요합니다. 심사숙고를 해야 하지요.

 

이렇게 긍정적인 생각은 정확한 판단 기준으로 내가 옳다고 인정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인지 긍정적인 생각은 생명력이 있습니다. 금새 사라지지 않는 생각이지요. 

 

긍정적인 생각은 행동을 유발합니다. 낙관적인 생각처럼 그냥 기다리는 느낌이 아닙니다.

 

내가 옳다고 인정했으니 실제로 행동을 해야지요. 그래서 행동의 결과까지 도출하게 됩니다.

 

즉, 생각으로 시작한 것이 물리적 결과물로 나오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낙관적인 생각을 비교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긍정적인 생각 : 나도 김연아처럼 연습하면(옳다고 여기는 인정) 금메달을 딸 수 있어

- 낙관적인 생각 : 나는 언젠가 금메달을 딸거야 (잘될거라고 여김)

 

물론 금메달을 못 딸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적어도 김연아처럼 연습은 해보겠죠. 그럼 남들보다 훨씬 스케이트를 잘 탈 거에요.

특히 어떤 판단 기준도 없이 언젠가 금메달을 딸거라고 낙관적인 생각만 하는 사람보다는요.

 

저 스스로도 생각에 판단기준을 만들고 옳다고 인정하는 버릇을 키워야겠습니다.

 

근거도 없는 낙관적인 생각이 아닌 명확한 기준으로 인정할 수 있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