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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자로 가는 길

어린이 VS 어른 : 감정 대처법의 차이는?

by 행부로 2024. 12. 19.

어린이는 원하는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때, 솔직한 감정을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게임을 못하게 하거나, 장난감을 사주지 않을 때, 화를 내거나 울고, 때로는 삐치기도 합니다. 이는 아이들이 경험하는 작은 실패에서 비롯된 불편한 감정의 표현입니다.

 

반면, 어른이 되면 여전히 원하는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때 불편한 감정을 느끼지만, 표현 방식은 다릅니다. 어른들도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고,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기도 합니다. 실패에 대한 감정은 어렸을 때와 다르지 않지만, 어른이라는 이유로 덤덤한 척 하며 감정을 숨기려 합니다.

 

성숙한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실패를 대처하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실패와 그로 인해 생긴 불편한 감정을 억지로 무시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그 다음, 감정을 흘려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을 인정한 후 마음 속에 담아두지 않고 흘려보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스마트폰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부모가 스마트폰을 뺏었다고 가정해봅시다. 아이는 이 상황에서 화를 내고 짜증을 낼 것입니다. 하지만 어른이라면, "스마트폰을 빼앗겨 화가 나지만, 내가 너무 오래 게임을 했고, 이제 멈춰야 해"라고 생각하며 감정과 상황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결국, 실패와 그로 인한 불편한 감정을 인정하고 흘려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른으로서 감정을 덤덤히 처리하고 다음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감정을 받아들이고 흘려보내는 성숙한 대처 방식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