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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부자49

'그게 되겠어?' '해봐야 알지!' 부동산 매매 계약금이 부족하다.저도 큰 규모의 부동산 매매 거래를 한 적이 있습니다. 여러 개의 상가 부동산을 한 번에 매입하는 일이었고, 자금이 부족했지만 거래를 마무리하고 싶었습니다. 다들 무모하다고 했고 저도 불안했지만, "무슨 수가 분명 있을 것이다"와 "포기하지 않으면 길이 있다"는 말을 되새기며 방법을 고민했습니다.며칠 동안 그 생각에 빠져있다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계약금을 꼭 10%를 줘야 하나?' 너무나 쉬운 생각이었지만 10%라는 조건이 고정관념처럼 머리에 박혀있어서 다른 조건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주변에 이 아이디어를 말했더니, 다들 부동산 매도자들이 그 조건을 받아주겠냐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번 시도해보자고 결심했고, 매도자들에게 솔직히 말했습니다: "계약금을 줄 .. 2025. 2. 26.
상하기 방문기 2부 : 상해임시정부를 가다 - 번화가 속 초라한 건물 상해 임시정부가 있었던 건물은 1900년대 초반에도 있었던 건물인 만큼 오래되어 쓰러져가는 느낌입니다. 주변은 모두 재개발되었고 조금만 걸어도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입점한 로드샵들이 즐비합니다.휴게시간이 도착해서인지 더 썰렁한 모습이었습니다. 사진과 같이 가림막이 있어서 철거할건물 같아 보였습니다. - 국민은 잊지 않았다.휴게시간 이후 다시 찾았더니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한국사람이 당연히 많았지만 중국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실제 정부청사 안은 2층짜리 집을 이용했기 때문에 매우 좁습니다. 보려는 사람들은 많고 집은 좁다 보니 대기를 해서 들어가게 됩니다.많은 사람들이 찾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입장료는 약 4,000원 정도입니다. 실내는 촬영금지라 사진은 .. 2025. 1. 8.
힘들 때 위로가 되는 마법같은 한마디? - '아이고 애 썼네, 고생했어'어려서부터 내가 무슨 일을 하면 어른들에게서 "아이고 애 썼네, 고생했어"라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유튜브 영상에서 '지금껏 살아오느라 고생했다. 애썼다'라는 말을 듣고 순간 울컥했습니다.저는 왜 갑자기 '애썼다'라는 말에 울컥했는지 잠시 생각해보았습니다. - 재미있는 우리 민족 표현'애를 쓰다'에서 '애'가 무슨 뜻인지 사전을 찾아보니 창자를 뜻한다고 합니다. 창자는 몸속에 있으니 마음이나 충심을 뜻하기도 하고요. 풀어서 쓴다면 '마음를 썼다'라고 해야할까요? 사전적으로는 '수고했다'라고 해석합니다. 저는 '온몸을 다 썼다'라는 의미라고 풀어서 생각했습니다. 겉에서 보이는 몸과 힘 뿐만 아니라 몸속의 창자까지 다 썼다라는 의미인 것이죠. 우리나라는 해학이 .. 2024. 12. 20.
어린이 VS 어른 : 감정 대처법의 차이는? 어린이는 원하는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때, 솔직한 감정을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게임을 못하게 하거나, 장난감을 사주지 않을 때, 화를 내거나 울고, 때로는 삐치기도 합니다. 이는 아이들이 경험하는 작은 실패에서 비롯된 불편한 감정의 표현입니다. 반면, 어른이 되면 여전히 원하는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때 불편한 감정을 느끼지만, 표현 방식은 다릅니다. 어른들도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고,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기도 합니다. 실패에 대한 감정은 어렸을 때와 다르지 않지만, 어른이라는 이유로 덤덤한 척 하며 감정을 숨기려 합니다. 성숙한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실패를 대처하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실패와 그로 인해 생긴.. 2024. 12. 19.